📌 목차
1. 핵심 요약
미국 주식이 오르는데 왜 내 ETF 수익률은 생각보다 낮을까? 최근 S&P500 지수가 급등했지만, 국내에서 달러로 투자한 ETF 계좌를 열어보면 수익률이 예상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바로 '환율'입니다.
원화 강세로 인해 달러 환산 수익률이 깎이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때 'H'가 붙은 환헤지형 ETF는 이를 방어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2. 용어 간단 정리
- ETF(exchaneg traded fund):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음
- 환헤지형: 환율 변동 위험을 막기 위해 장치를 붙인 ETF
- 환노출형: 환율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ETF
- 원화 강세: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올라감. 달러 자산은 수익률이 떨어짐
3.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최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국내 외환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원화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달러로 운용되는 ETF의 원화 환산 수익률이 하락했고, 환헤지형 상품들은 선물환 계약을 통해 손실을 막았습니다.
예를 들어 S&P500 지수는 13% 올랐지만, 환노출형 ETF는 9%대에 그쳤고, 환헤지형 ETF는 12% 이상 수익을 올렸습니다.
4. 투자자라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단기적인 수익률 방어가 필요하다면 환헤지형 ETF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헤지 비용이 누적되기 때문에 단순히 'H'가 붙었다고 무조건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투자 기간, 환율 전망, 자산 구성까지 종합적으로 보고 선택해야 하며, 환율에 민감한 시기에는 환헤지형과 환노출형을 적절히 섞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5. 기사 정보
- 출처: 매일경제 2025년 5월 22일자
- 기사 제목: ETF 올랐는데 계좌잔고는 왜 이래…‘H’ 붙은 상품만 웃는다는데
🔎 관련 키워드: ETF, 환율, 환헤지, 원화강세, 수익률 괴리, 투자전략